"장범준, 송지수와 4월 중순에 결혼"

[사진=연합뉴스, '너를 본다'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과 연인 송지수가 오는 4월 웨딩마치를 올린다.

28일 스타뉴스는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장범준이 오는 4월 중순 결혼식 시기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또 장범준의 지인은 "장범준이 최근 결혼 날짜를 잡고 신혼집, 신혼여행 등을 알아보고 있다"며 "아직 결혼식까지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여유를 두고 세부 사항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고 스타뉴스에 밝혔다.

두 사람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서울 모처에서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신부 송지수는 현재 임신 3개월 차로 올여름 출산할 예정이다.

앞서 장범준의 전 소속사 청춘뮤직은 장범준의 결혼 소식과 함께 버스커 버스커의 잠정 활동 중단을 발표했다.

장범준은 지난해 12월 16일 버스커버스커 공식 팬카페를 통해 “원래 군대 가려던 계획을 잠시 미루고 2년 정도 사귀었던 여자친구와 내년 봄 결혼하게 됐다”며 “결혼을 생각보다 서두르게 된 이유는 내년에 저희 아이가 태어날 예정이기 때문이다. 감사한 마음으로 예쁜 가정 꾸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장범준은 Mnet ‘슈퍼스타K3’에 버스커버스커로 출전, 준우승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장범준의 예비신부 송지수는 1993년생 올해 22살으로 2012년 5월 MBC 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에서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고등학생 민미수 역으로 출연하며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