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갈라쇼 파트너' 데니스 텐 "난 운 좋은 사람"

2014-02-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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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23일(한국시각)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서 김연아의 댄스파트

[사진=연합뉴스]

23일(한국시각)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서 김연아의 댄스파트너로 등장했던 카자흐스탄 남자피겨 선수 데니스 텐이 트위터로 소감을 밝혔습니다.

데니스 텐은 이날 트위터로 "나는 가장 운이 좋은 사람이었다"(I was the luckiest)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데니스 텐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왕과 함께!"(W/ the Queen!)라며 김연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피겨 싱글 3위를 차지한 데니스 텐은 구한말 강원도 일대에서 의병장으로 활약했던 민긍호 선생의 고손자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