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은 하나님 이외에 매이는 것" 황우여 발언

2014-03-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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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중독이라는 마약과 알콜, 행동으로 중독되는 도박 그리고 요새 최근엔 인터넷 게임 이런

물질중독이라는 마약과 알콜, 행동으로 중독되는 도박 그리고 요새 최근엔 인터넷 게임 이런 것이 4대 중독이다.

학자가 말하는데 (중독자 수가) 600만이 넘어간다고 한다.

생명을 존중하는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가정에 대한 분명한 생각을 모아야 한다. 하나님 이외는 어떤 것도 매이지 않는다. 중독은 하나님 이외에 매이는 것이다.

경제발전을 위해 우리가 늘 기도하지만 경제발전이 양극화가 되면 큰 해가 된다.

그래서 빈부격차 없는 평등한 사회가 돼야 한다. 성경을 보면 항상 평등하게 만드는 개념이 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hwangwygrace)가 7일 오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국제친선조찬기도회에서 언급한 발언 내용입니다.

황 대표는 이날 기도회 환영사에서 게임 중독을 비판하며 "물질중독이라는 마약과 알콜, 행동으로 중독되는 도박 그리고 요새 최근엔 인터넷 게임 이런 것이 4대 중독"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하나님 이외는 어떤 것도 매이지 않는다"며 "중독은 하나님 이외에 매이는 것"이라는 발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는 알콜, 마약, 도박, 게임을 중독 대상에 포함시키는 '중독예방 관리 및 치료를 위한 법률안'이 계류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