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닮고 싶어 10번 성형한 브라질 남성

2014-05-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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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전 니시샨(왼쪽)과 수술 후 달라진 그의 모습(오른쪽) / 사진=니시샨 페이스북 캡처

[수술전 니시샨(왼쪽)과 수술 후 달라진 그의 모습(오른쪽) / 사진=니시샨 페이스북 캡처]

한국인이 되고 싶어 성형수술만 10 여 차례 한 남성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연의 주인공은 니시샨(Xiahn)라는 브라질 남성입니다.

니시샨은 27일(현지시각) 브라질 매체 RBS TV에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와 살면서 성형 수술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한국인들이 성형 수술을 하는 것을 보고 결심했다"고 성형수술 배경을 밝혔습니다.

jovem passa por 10 procedimentos cirúrgicos para parecer oriental no rs
그가 성형수술에 들인 비용은 한화로 약 7500만 원에 달합니다.수술을 통해 쌍꺼풀을 없애고 파란 눈동자는 컬러 렌즈 착용으로 대신했습니다.

니시샨은 "한국인의 얼굴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후회는 없지만 더 이상 성형할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하 사진=니시샨 페이스북]

[성형수술 하기 전 니시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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