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팬에 1억5천만원 병원비 내 준 이영애
2014-07-0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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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배우 이영애가 한 대만 부부에 1억 5천만원 가량의 병원비를 내 준 사연
[사진=연합뉴스]
배우 이영애가 한 대만 부부에 1억 5천만원 가량의 병원비를 내 준 사연이 공개됐다.
인터넷매체 OSEN은 최근 대만 언론이 이영애의 미담을 대서특필했다고 1일 보도했다.
OSEN에 따르면 MBC 드라마 '대장금'을 본 뒤 한류팬이 된 한 쌍의 대만 부부가 한국을 찾았다가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해 당시 임신 7개월이던 아내가 조산했다.
이 여성은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고 후유증으로 여러번의 수술을 거쳐야 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이영애가 1억 5천만원 가량의 병원비를 내 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영애는 이같은 사실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지만 병원 관계자들 사이에서 소문이 돌기 시작했고, 대만 부부는 나중에 그 사실을 알고 이영애에게 감사 인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영애의 한 측근은 OSEN에 "이영애가 아기의 상태가 걱정돼 부부에게도 알리지 않고 몰래 보러 가기도 했다"며 "자칫 당사자들이 부담스러워할까봐 걱정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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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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