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힘드네요" 박태환이 아쉬워하며 남긴 말

2014-09-21 19:39

add remove print link

"많이 힘드네요.""좋은 기록이 나왔다면 좋은 메달도 나왔을텐데, 아쉬운 면이 많습니다.

"많이 힘드네요."

"좋은 기록이 나왔다면 좋은 메달도 나왔을텐데, 아쉬운 면이 많습니다."

"많이 와 주셨는데 응원해주신 만큼 좋은 경기를 못 보여들어서 아쉽고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다음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좋은 경기를 보여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21일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수영 자유형 200m 결승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박태환이 방송 인터뷰에서 아쉬워하며 남긴 말입니다.

박태환은 이날 오후 오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1분45초85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금메달은 일본의 하기노 고스케, 은메달은 중국의 쑨양이 목에 걸었습니다.

박태환은 오는 23일 남자 수영 자유형 400m, 25일 자유형 100m에서 다시 한번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21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인천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200m 결승에서 3위로 들어온 박태환이 아쉬워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