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 질문에 손사래 치는 천이슬 과거 영상

2014-10-30 20:17

add remove print link

[유튜브]방송인 천이슬 씨가 한 성형외과와 진료비 지급 문제로 법정소송에 휘말렸다. 이런

[유튜브]

방송인 천이슬 씨가 한 성형외과와 진료비 지급 문제로 법정소송에 휘말렸다. 이런 가운데 천 씨가 과거 출연한 방송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방송은 지난 7월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다.

당시 천 씨는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되자 “초등학생 때 중학생 때 고등학생 때 대학교 때까지 얼굴이 다 달랐다”고 밝혔다.

이에 박미선 씨가 "살짝 살짝?"이라며 성형 여부를 물었고, 천 씨는 "아니 그게 아니라"며 손사래를 치며 웃어넘겼다. 물론 정색을 하고 말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출연자들의 웃음이 터진 자리에서 나온 것이었다.

하지만 30일 한 성형외과로부터 천 씨가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른바 '자연미인' 이미지에 타격을 입진 않을지 팬들이 걱정하고 있다.

'성형수술비 먹튀 혐의' 천이슬 피소

이에 대해 천 씨의 소속사인 ‘초록뱀주나E&M’ 측은 이날 '세계일보'에 "예능이다 보니 다소 재미적 측면에서 성형사실을 숨긴 것으로 이해해주면 된다"고 해명했다.

이날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A성형외과는 "당초 약속했던 병원홍보를 성실히 하지 않았다"며 천 씨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진료비 청구소송을 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이런 계약을 하는 것 자체에 대해 (천)이슬이는 몰랐다"고 밝혔다.

[KBS 방송화면 캡처]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