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원년 멤버 조민아 베이커리 '위생 논란'

2015-01-0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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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사진='조민아 베이커리' 페이스북] 걸그룹 쥬얼리가 14년만에 해체를 공식 선언한

[이하 사진='조민아 베이커리' 페이스북]

걸그룹 쥬얼리가 14년만에 해체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원년 멤버 조민아 씨가 위생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다.

조 씨는 지난 2006년 쥬얼리를 탈퇴한 이후 현재 서울 오류동에서 자신의 베이커리샵을 운영하며 파티시에로 활동하고 있다.

조 씨는 지난해 말부터 블로그를 통해 빵 굽는 모습, 완성된 쿠키와 빵 등을 공개했다. 조 씨는 몇몇 사진에서 위생모, 위생장갑 등을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었다.

또 매니큐어를 바른 손으로 베이킹을 하거나, 빵을 굽는 오븐에 종이 날림을 방지하기 위해 동전을 사용하기도 했다.

몇몇 네티즌은 머리카락이 떨어지지 않게 위생모는 착용해야 하는 게 아닌가 궁금해했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은 홍보를 위한 설정 샷을 두고 과도한 비판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한편 쥬얼리 소속사 스타제국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01년 '사랑해'를 통해 멋지게 데뷔한 쥬얼리가 올해 1월을 끝으로 공식적인 해체를 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멤버들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전속계약기간이 만료된 하주연, 박세미는 스타제국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활동을 할 예정이며, 김예원은 스타제국에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