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에 품절, 수지가 든 '휴대폰 케이스'는 무엇?

2015-01-1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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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디] 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위안부 할머니들을 돕기 위해 제작된 휴대폰 케이스

[펜디]

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위안부 할머니들을 돕기 위해 제작된 휴대폰 케이스를 든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하루만에 해당 제품이 품절되는 일이 벌어졌다.

19일 위안부 할머니들의 미술작품을 상품화해 판매하는 사회적기업 '마리몬드'는 인스타그램으로 품절 소식을 전했다.

마리몬드는 "주말동안 여러분께서 쏟아주신 무수한 관심에 마리몬드는 진심으로 기쁘고도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습니다"라며 "마리몬더분들의 넘치는 사랑으로 하루에 소화할 수 있는 배송 건수의 3~4배에 달하는 주문이 들어와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갑작스러운 관심과 애정에 놀랍고 행복하지만, 당황하지않고 최대한 고객분들께서 불편 겪으시지 않으시도록 신경쓰는 마리몬드의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향한 여러분의 공감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마리몬드는 '#수지도사랑입니다♥' '#수지는천사인가요'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수지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마리몬드 휴대폰 케이스는 수지가 지난 1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선보이면서 커뮤니티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당시 수지는 고 심달연 할머니의 디자인을 차용한 꽃무늬 휴대폰 케이스를 들고 있었다. 이후 이 제품은 위안부 할머니를 돕기 위한 상품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고 주문 폭주로 이어졌다.

이후 수지는 마리몬드 측의 감사 인사에 이 업체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자신의 트위터에 링크하면서 "고마워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마리몬드는 제품 수익금을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건립 기금 등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사업에 전액 사용하고 있다.

#marymond#마리몬드 안녕하세요, 마리몬드입니다! 주말동안 여러분께서 쏟아주신 무수한 관심에 마리몬드는 진심으로 기쁘고도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마리몬더분들의 넘치는 사랑으로 하루에 마리몬드가 소화할 수 있는 배송 건수의 3~4배에 달하는 주문이 들어와있으며 이번주 수요일까지 그 주문을 순차적으로 소화할 예정입니다! 다만 주문은 하셨으나 시스템상의 문제로 품절인 경우는 개인적으로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인기가 많은 몇몇 케이스의 경우 월요일인 19일 저녁 7시에 예약판매가 시작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오후 1시 경 홈페이지에서 공지드리겠습니다.) 갑작스러운 관심과 애정에 놀랍고 행복하지만, 당황하지않고 최대한 고객분들께서 불편 겪으시지 않으시도록 신경쓰는 마리몬드의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또한 문의게시글에는 한분 한분 성함을 불러드리며 응대하는 것이 마리몬드 CS의 원칙이지만 그러지 못하는 점에 관해 따뜻한 양해 부탁드립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향한 여러분의 공감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전하며 오늘 하루도 소중하고 아름답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마리몬더는사랑입니다 #수지도사랑입니다♥#수지는천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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