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성서캠퍼스 건물 내에서 남학생 실족사
2015-01-2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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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hip.com] 28일 새벽 대구에 있는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복지관 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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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새벽 대구에 있는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복지관 내에서 한 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새벽 3시 50분쯤 대구 달서구 신당동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 복지관 지하 1층 계단에 해당 학교 4학년생 김모(24)씨가 숨져 있는 것을 순찰하던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비원은 "(학생이) 머리 부위에 피를 다량 흘린 상태로 이미 사망한 것으로 보여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CCTV 확인 결과 김 씨가 건물 1층에서 발을 헛디뎌 지하 1층 바닥으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했다.
조사에 따르면 그는 졸업을 앞두고 취직이 확정된 상태였고, 사고 전 입사 예정인 회사 선배들과 학교 근처에서 술을 마셨다.
경찰 관계자는 "CCTV에서 김군은 사고현장 인근을 홀로 배회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함께 술을 마신 일행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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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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