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8개월째' 배 대신 '임신 복근' 뽐내는 모델
2015-03-0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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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this week SARAH STAGE(@sarahs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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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이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끝없는 입덧, 요동치는 호르몬, 화장실에 다녀온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차오르는 방광, 제대로 뒤척댈 수도 없이 커진 배?
미국에서 란제리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예비 엄마, 사라 스테이지(Sarah Stage)에게 이 모든 것은 먼 별나라 이야기인 듯 하다. 최근 그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사진은 '도저히 임신 8개월이라고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얻으며 화제가 됐다.
임신 전부터 피트니스 매니아였던 스테이지는 임신 후에도 활발하게 모델 일을 하고 있다.
스테이지는 '뉴스닷컴 오스트레일리아(news.com.au)'와 인터뷰에서 "가벼운 태교와 필라테스 운동으로 몸매 유지를 한다"고 지난 6일(현지시각) 밝혔다.
이어 "요즘은 복근 운동은 통 못하겠더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 "주로 현미밥, 퀴노아, 야채, 닭고기, 소고기를 먹는다"면서도 "입덧은 못 이기겠더라. 인앤아웃(In N Out) 버거와 민트칩 아이스크림을 즐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부 팬들은 이상하리만치 작은 배를 보며 "아기가 정말 건강한게 맞느냐"며 걱정을 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스테이지는 "의사는 아이가 건강하다고 하며, 그게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다. 곧 있으면 아들이 태어날 거란 사실에 흥분을 감출 수가 없다"고 답했다.
이제 임신 8개월 반, '임신 배' 보다는 '임신 복근'에 가까운 스테이지의 사진 8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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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prenatal workout today with @bodyby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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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t believe next week is #8months #31wee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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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morning lil chunker is almost 5 lbs #33weeks tomorrow.. #8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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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ited for baby shower tomorrow #8monthspregnant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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