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희-신아영-남지현이 밝힌 '상위 1% 공부비법'

2015-03-2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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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네이버tv캐스트]카이스트 출신 배우 윤소희(22)씨, 하버드대 출신 아나운서 신아

[이하 네이버tv캐스트]

카이스트 출신 배우 윤소희(22)씨, 하버드대 출신 아나운서 신아영(28)씨, 명문대 재학 중인 배우 남지현(20)씨가 공부비법을 밝혔다.

이들은 지난 24일 방송된 tvN '택시'에서 자신만의 공부비법을 전했다.

카이스트를 나온 배우 윤 씨는 이날 방송에서 "선생님의 농담까지 필기할 정도로 수업에 집중한다. 필기도 열심히 한다"며 "정말 집중하고 농담까지 듣다보면 연상해서 복습할 때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신 씨는 "선택과 집중을 한다"며 "공부를 할 때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게 교과서를 다 보면 다 잊는다. 교과서를 보면 모든 부분이 중요하지는 않다. 교과서 핵심을 캐치하면 된다. 필요없는 건 과감히 버려야 한다"고 전했다.

서강대 심리학과에 재학 중인 남 씨는 "선생님이 돼라"며 "선생님처럼 설명을 해보면서 과목에 대한 이해와 숙지력을 높인다"고 덧붙였다.

신 씨는 공부를 잘 하게 된 이유에 "이렇게 말하면 자랑이 될 수도 있는데 부모님이 다 공부를 잘 하셨다"며 "아버지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수석을 하셨고 코넬대에서 대학원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신 씨의 아버지는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이다.

이어 "어머니는 이화여대 영문과를 나왔다"며 "어머니께서 아직도 프라이드를 가지신 게 전국에서 모의고사 1등을 하셨다. 저는 중학교 때부터 공부를 전교 1등 정도로 하지는 못했다. 어머니가 중학교 때 제게 '아영아. 정말 이해가 안 돼서 그러는데 너 전교 1등이 설마 하기 싫어서 안 하는 거니?'라고 물었었다"고 전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