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잘생겼다' 이벤트, 때아닌 화제
2015-06-12 17:11
add remove print link
호미빙 페이스북 캡처 개그맨 유상무 씨가 생일을 맞아 진행한 이벤트가 때아닌 화제다.
개그맨 유상무 씨가 생일을 맞아 진행한 이벤트가 때아닌 화제다.
12일 자정 유 씨가 운영하는 카페 '호미빙'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이 이벤트에 동참해 달라는 글이 올라왔다. 호미빙 측은 네이버에 '유상무 잘생겼다'라는 말을 검색해 달라고 부탁했다.
호미빙 측은 유 씨가 제일 좋아하는 숫자 3과 9를 합친 '39'가 끝에 있는 검색 순번 사람에게 4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주겠다고 밝혔다.
이벤트가 알려진 후 네이버에 '유상무 잘생겼다'라고 검색한 네티즌들이 쇄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자 유 씨는 이날 오후 1시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 망했다"라며 "현재까지 6000명 정도인데 2400만원... 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계속 올라가고..."라는 글을 올렸다.
유상무 씨 페이스북 캡처
또 호미빙 페이스북은 "이러다 회사 거덜 나는 건 아닌지. 여러분 적당히 검색해주세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유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첨된 네티즌들에게 주는 선물인 기프티콘 이미지를 올렸다.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으로 1709만여 명이 '유상무 잘생겼다'를 검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