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연이 '올 1월 만났던 어장관리남'에게 남긴 말

2015-06-1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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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연 씨 인스타그램 가수 백아연 씨가 올해 초 만났던 '어장관리남'에게

백아연 씨 인스타그램

가수 백아연 씨가 올해 초 만났던 '어장관리남'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19일 마이데일리는 최근 앨범을 낸 백아연 씨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백아연 어장관리남에 상처? 1위하게 해줬으니 고마워(인터뷰①)
보도에 따르면 백아연 씨는 화제에 오른 자작곡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는 자신의 경험이 토대가 됐다고 밝혔다.

올해 1월 한 남자에게 어장관리를 당했다는 백 씨는 박진영 프로듀서의 작곡 제안에 이 경험을 주제로 잡았다고 말했다.

백아연 씨는 "사실 곡을 만들 때는 그 남자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며 노래가 잘 돼 그에게 그저 고맙다고 했다.

지난달 20일에 발매된 백아연 씨 디지털 싱글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는 발표 초반 실시간 노래 차트 30위권에 머물다가 라이브 공연 영상이 SNS로 확산되면서 이달 초 상위권으로 들어서는 '차트 역주행'을 보여줬다.

이 노래는 "이럴 거면 바래다주었던 그날 밤 넌 나를 안아주지 말았어야지" "혹시나 하며 올린 우리 얘기에좋아요 누르지 말지" 등 썸을 타다가 돌아선 남자에게 상처받은 여자 마음을 구구절절이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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