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길거리서 '여자 머리카락' 자르는 영상
2015-06-2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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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네이버 tvcast서울 시내 길거리에서 마주친 여성의 머리카락을 자르는 영상이다. 이
이하 네이버 tvcast
서울 시내 길거리에서 마주친 여성의 머리카락을 자르는 영상이다.
이 영상은 최근 온스타일과 네이버가 협업해 공개한 프로그램 '태양의 스트릿 어택'이다. 지금까지 3편이 나온 상태고, 이 가운데 길거리에서 20대 여성 머리카락을 자르는 2편이 20일 오후 네이버 TV캐스트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약 25만 뷰)를 기록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헤어디자이너 태양, 창, 무진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수일이 출연했다.
태양은 이들과 함께 홍대 거리를 누비다 한 20대 여성에게 "(헤어스타일을) 완전 체인지해 볼 생각이... (없나요?)"라고 말을 걸었다.
이 여성은 갑작스런 제안에 잠시 미소를 지으며 망설였다. 이어 태양이 "지금 여기서 좀 잘라봐도 되요?"라고 말하자 "여기요?"라며 당황했다. 결국 이 여성은 자신의 머리카락을 태양에게 맡겼고 헤어 커트가 시작됐다.
이 여성은 긴머리에서, 뱅 앞머리와 앞뒤 비대칭을 살린 '보브컷' 헤어스타일로 변신했다.
하지만 일부 SNS 이용자들은 길거리에서 갑자기 '헤어스타일 변신'을 제안하는 프로그램 형식이 적절하지 않고, 손질을 받은 헤어스타일이 이전에 비해 나빠 보인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태양의 스트릿 어택' 1편과 3편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