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적으로 기차 탑승하려는 난민 사진 8장

2015-09-0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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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독일 등으로 망명 가려는 난민들과 헝가리 당국 간 갈등이 벌어지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독일 등으로 망명 가려는 난민들과 헝가리 당국 간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가디언 등 유럽 매체들은 터키에서 3살 시리아 난민 꼬마가 발견된 이후 유럽으로 들어오고 있는 난민 사태에 대해 보도했다. 이어 최근 이틀째 난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헝가리를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난민들은 서유럽권으로 망명하기 위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메인 역에서 기차에 몸을 실었다.

하지만 열차는 당초 목적지 대신 난민캠프 인근 비츠케 역에 멈췄다. 이후 플랫폼에 줄지어 있던 경찰이 난민들을 끌어내리려 하면서 갈등이 빚어졌다. 이 과정에서 일부 난민들은 열차 선로에 드러누워 항의하기도 했다.

올해 헝가리로 들어온 난민 수는 약 15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난민은 아프리카, 중동 등에서 테러와 내전 등을 피해 넘어왔다.

이와 관련 영국에서는 난민 수천 명을 받기로 결정했다.

지난 2일 터키 해변으로 밀려온 3살짜리 시리아 꼬마 시신이 발견되며, 난민들이 처한 참혹한 상황이 전해졌다.

파도에 밀려온 3살 시리아 난민 꼬마의 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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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부다페스트=로이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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