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자신이 모티브 제공한 아이유 '레드퀸' 응원

2015-10-2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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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 도저히 안 사랑할수없다 아이유 사랑해요!!! 나는 모든 곡 다 좋지만 레드퀸 제

꺄 도저히 안 사랑할수없다 아이유 사랑해요!!! 나는 모든 곡 다 좋지만 레드퀸 제일 좋다 어쩔 수 없다 그녀를 사랑해야 한다!!! (이 그림은 제가 그린게 아닙니다! 누가 그리신거죠? 금손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 씨가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를 응원하며 올린 그림이다.

설리 씨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사진을 올리며 "도저히 안 사랑할 수 없다. 아이유 사랑해요!"라며 "모든 곡 다 좋지만 '레드퀸' 제일 좋다. 어쩔 수 없다. 그녀를 사랑해야 한다"고 남겼다.

또 자신과 아이유를 그린 듯한 그림을 두고 "이 그림은 제가 그린게 아닙니다! 누가 그리신거죠? 금손"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의 곡 '레드퀸'은 설리의 그림을 보고 완성된 곡이다. 아이유는 지난 23일 쇼케이스에서 "원래 이야기할 생각이 없었는데 여기에서 처음 이야기하고 싶어졌다. 새 앨범 수록곡 '레드퀸'의 모티브가 된 그림이 있다. 앨범에 실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유는 "내 친구 설리가 그려준 그림이다. 설리는 그림을 굉장히 잘 그린다. 설리 집에 놀러갔다가 내가 생각하고 있는 가사의 그 여자 같다는 생각에 그 그림을 빌려 사진을 찍었다"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지난 22일 밤12시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챗셔(CHAT-SHIRE)'를 발매했다. 그는 이번 앨범 전곡 작사 작곡을 도맡았고 앨범 프로듀싱 작업에 참여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