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서 '발연주' 하는 박진영

2015-12-0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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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진영(43) 씨가 파격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지난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

가수 박진영(43) 씨가 파격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지난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이하 'MAMA')'에서 박 씨는 아이돌밴드 '원더걸스' 선미(이선미·23)의 대표곡 '24시간이 모자라'와 자신의 대표곡 '엘리베이터', '허니'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 초반 박 씨는 가터벨트를 찬 여성들에 둘러싸여 양손과 양발을 묶이는 '능지처참'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엘리베이터' 노래에 맞춰 여성 무용수와 섹시 댄스를 춘 뒤, 무대 뒤에 준비된 키보드에 앉아 '허니' 노래를 직접 연주하며 불렀다.

'흥'이 폭발한 박 씨는 공연 말미 발로 키보드를 연주하는 퍼포먼스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하 Mnet '2015 MAMA'

이날 나온 퍼포먼스 대부분은 앞서 박 씨가 연 '19금' 콘서트에서 선보인 것들을 순화해 꾸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MAMA는 음악전문채널 Mnet이 매년 아시아권 가수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음악 시상식이다. 지난 1999년 첫 개최돼 올해 17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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