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임신 중" SNS로 결혼고백한 '유키스' 일라이
2015-12-0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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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인스타그램 아이돌그룹 '유키스' 멤버 일라이(ELI·24)가 오랜 기간 사귄 여자친
일라이 인스타그램
아이돌그룹 '유키스' 멤버 일라이(ELI·24)가 오랜 기간 사귄 여자친구와 지난해 혼인신고를 했고 현재 아내는 임신 중이라는 사실을 SNS로 전했다.
5일 일라이는 인스타그램으로 "여자친구와 저는 지난해 6월 5일 혼인신고를 마쳤다"며 "현재 아내는 임신 3개월이다. 내년 여름에 저는 아빠가 된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은 아직 올리지 않았지만 곧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일라이는 "여러분이 놀랄 수 있지만 다들 아셔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배신감을 느낀다면 사과드리고 유키스를 더 이상 응원하지 않는다 해도 이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유키스' 소속사도 공식 입장을 내고 일라이의 결혼을 응원했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유키스' 전 멤버 동호가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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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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