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학기 들을 때 공감하는 12가지 상황

2015-12-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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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응답하라 1994' 계절학기란 대학교 방학 기간 중 열리는 강의를 말한다. 여름

tvN '응답하라 1994'

계절학기란 대학교 방학 기간 중 열리는 강의를 말한다. 여름 방학과 겨울방학에 열리는 계절학기 수업. 계절학기 수강생들이 공감하는 상황을 정리해봤다.

1. 생각보다 수강 신청 경쟁률이 높다

이하 giphy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계절학기 수업을 듣는다. 수업을 신청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2. 유형 1 "재수강, 학점 세탁하려고"

망한 학점 보면서 드는 생각. '재수강할 땐 진짜 열심히 공부해야지'

3. 유형 2 "졸업 학점 채우려고"

졸업하기 위해 꼭 들어야 하는 필수 과목을 계절학기로 듣는 학생들도 많다. 이 경우 다른 사람들도 같은 목적으로 그 과목을 노리고 있어서 수강 신청에 실패할 수도 있다.

4. 유형 3 "정규학기, 특히 마지막 학기에 여유 있게 다니려고"

대학교 마지막 학기엔 학점 관리와 취업 준비를 동시에 해야 한다. 자기소개서 작성하고, 면접 보러다니는 것도 힘든데 여기에 수업까지 많이 들으면 더 힘들다. 그래서 계절학기에 미리 수업을 듣는 경우도 있다.

5. 막상 수업료 낼 생각하니 돈 아깝다

정규 학기와는 달리 학점당 등록금을 내야 한다. 특히 졸업 학점을 채우기 위해 계절학기 수업을 들을 경우 더욱 아깝다.

6. 종강해도 기쁘지 않다

수업 끝, 계절학기 시작.

7. 학교 가기 싫다

여름에 수업 들으러 갈 땐, 너무 덥고, 겨울엔 너무 춥다.

8. 시간이 가면 갈수록 수업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갈수록 빈자리도 많아지고, 조는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9. 수업 진도가 너무 빠르다

계절학기는 한 학기 동안 나가는 수업을 약 3~4주(학교마다 다를 수 있음)만에 끝내야 한다. 따라서 수업을 맡은 교수·강사가 평소보다 수업 진도를 더 빨리 나간다.

10. 벌써 시험?? 시험공부하기 싫다

시험 날짜도 평소보다 더 빨리 찾아온다. 남들 놀 때 공부해야 해서 그런지 더 공부하기 싫다.

11. 조별 과제까지 해야 하는 과목이면 더 귀찮다

심지어 조장이면...(한숨)

12. 겨울 계절학기 수업을 들을 경우 크리스마스와 한 해 마지막 날에도 시험공부·과제를 해야 하는 상황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케빈도 아닌 과제와 함께 보냈다(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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