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학번 되는 '국악소녀' 송소희가 선택한 대학
2016-02-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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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송소희 씨 / 단국대올해 한국 나이로 20살이 된 '국악소녀' 송소희(19) 씨가
국악인 송소희 씨 / 단국대
올해 한국 나이로 20살이 된 '국악소녀' 송소희(19) 씨가 단국대 16학번이 된다.
단국대 입학처는 16일 위키트리에 "송소희 씨가 2016학년도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송 씨는 국악과 경서도창 전공으로 합격했다. 경서도창은 경기와 서도 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된 노래로 '경복궁타령', '방아타령', '양산도', '한강수 타령' 등이 잘 알려졌다.
송소희 '경복궁 타령' / 유튜브, KBS한국방송
송 씨는 지난 5일 충남 당진 호서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송 씨는 12살 KBS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 뒤 2012년 미국 콘서트, 2014년 소치 페럴올림픽 폐막식 공연 등 한국 음악을 널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첫 미니 앨범 'New song'을 발매한 뒤 전국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단국대 측은 "송소희 씨는 오는 18일 오후 1시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입학식을 치른 후 풋풋한 새내기 대학생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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