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매너' 빈축 산 예성-태용, 정은지 1위 소감 영상

2016-05-0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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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SBS '생방송 인기가요'

슈퍼주니어 멤버 예성 씨와 그룹 NCT 멤버 태용 씨가 태도 논란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

1일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첫 솔로 앨범을 들고 나온 정은지 씨가 1위를 차지했다. 정 씨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며 1위 소감을 밝혔다. 이 때 뜬금없이 정 씨 뒤로 예성 씨가 같은 소속사 후배 태용 씨를 데리고 등장했다.

예성 씨와 태용 씨는 정 씨 뒤쪽에 나란히 자리를 잡고 섰다. 그들은 정 씨 말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듯 제스쳐를 취했다. 화면은 1위를 차지한 정 씨 단독샷이 아닌 세명을 잡은 쓰리샷이 되고 말았다.

이하 SBS '인기가요'

대체로 수상 소감을 할 때는 수상자 뒤로 다가가지 않는 게 예의다. 지난해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구라 씨 뒤로 방송인 레이양이 소감을 말하는 내내 김 씨 뒷 쪽에서 의도적으로 서 있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많은 비난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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