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불쌍하다" 약혼 사진에 악플 달린 여성 답변
2016-06-0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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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약혼 사진에 달린 악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6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
한 여성이 약혼 사진에 달린 악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6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즈피드는 가나에 사는 한 여성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약혼 사진에 악플이 달리자 당당하게 맞섰다고 보도했다. (☞기사 바로가기)
이 여성은 최근 남자친구가 자신을 들어 올린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이를 본 일부 네티즌은 체격이 큰 여자친구에게 악플이 쏟아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네티즌은 "남자 얼굴에 고통이 드러난다" "남자 척추에 애도를 표한다" "여자가 다이어트를 해야 하지 않겠냐" 등 연인을 조롱하는 악플을 쏟아냈다.
여성은 며칠 후 인스타그램에 본인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난 아직도 자신감이 넘친다. 당신이 남긴 쓰레기 같은 댓글은 내 행복을 망치지 못한다"고 적었다.
여성은 또 "응원과 칭찬 댓글을 남겨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일 예비 신랑은 가나 매체 가나웹과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그는 "평소 체격이 큰 여성들을 좋아했다"며 "남들이 뭐라고 하든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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