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이 보도한 "박유천이 찾았다는 유흥업소"

2016-06-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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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TV조선 JYJ 멤버 박유천(30)씨가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소식이 전해졌다. JTB

이하 TV조선

JYJ 멤버 박유천(30)씨가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소식이 전해졌다. JTBC 단독 보도로 알려진 이 소식은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JTBC가 13일 밤 박유천 씨 실명을 보도한 데 앞서 TV조선은 같은날 밤 이니셜을 써 박 씨 사건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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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에 따르면 박 씨가 술을 마신 곳은 '텐카페'라고 불리는 유흥업소로, 손님 1명 당 50만원 내외의 술값을 지불해야 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헤럴드경제에 "'텐카페'는 주로 VVIP 손님들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가게이며 접대 여성들은 명문대 재학 중인 여대생은 물론 유학파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텐카페'는 2차(성매매)는 물론이고 접대 여성과의 신체 접촉도 매우 제한적인 곳"이라고 덧붙였다.

이곳 여성종업원 A씨는 박유천 씨가 룸에서 지인들과 함께 놀다가 자신을 화장실로 데려가 강제로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유천 씨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3일 저녁 모 방송사에서 최초 보도된 피소 내용은 경찰 측의 공식 수사 내용에 기반하지 않은 출처 불명의 과잉 보도이며 이로 인한 박유천의 심각한 명예훼손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