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이 안첼로티 위해 벽에 남긴 깜짝 메시지
2016-07-1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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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페이스북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맨체스터 시티 지휘봉을 잡은 펩 과르디올라(45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맨체스터 시티 지휘봉을 잡은 펩 과르디올라(45) 감독이 '후임자' 카를로 안첼로티(57) 바이에른 뮌헨 신임 감독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메시지가 남겨진 곳은 바이에른 뮌헨 사무실 벽이었다.
유튜브, FC Bayern München
"존경을 담아, 행운을 빕니다. 카를로!! - 과르디올라로부터"
바이에른 뮌헨이 지난 11일(현지시각) 공개한 영상이다. 이날 안첼로티 감독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뮌헨을 떠나기 전 벽면에 남긴 깜짝 메시지를 공개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사인펜으로 벽에 안첼로티의 행운을 비는 짧은 글을 적어뒀다. 벽에 적힌 언어는 안첼로티의 모국어인 이탈리아어였다.
이에 안첼로티 감독은 "이곳에서 펩은 환상적인 일을 해냈다"며 "그의 과업을 내가 이어가길 바라고, 가능하다면 더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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