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자산 1조원" 미란다커 남친이 준 청혼 반지 사진
2016-07-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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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미란다 커(Miranda Kerr·33)가 연인 에반 스피겔(Evan Spiegel·
모델 미란다 커(Miranda Kerr·33)가 연인 에반 스피겔(Evan Spiegel·26)에게 청혼을 받았다.
21일 미란다 커는 인스타그램에 약혼반지 사진을 올렸다. 그는 "청혼을 승낙했다"고 적기도 했다. 반지 사진에는 청혼하는 스피겔과 미란다 커로 보이는 스냅챗 이모티콘이 붙여져 있다.
약혼자 스피겔은 모바일 메신저 스냅챗(Snapchat)의 창업자이자 대표다. 그는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어린 억만장자 CEO'에 뽑히기도 했다. 보유 자산은 한화 약 1조 762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라이프에 따르면 미란다 커가 받은 반지는 약 15만 달러(약 1억 7000만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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