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남편이 '인형'이라고 불러,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좋다"

2016-07-3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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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KBS 2TV '연예가중계' 배우 황정음 씨가 알콩달콩한 6개월 차 신혼생활을 전했다

이하 KBS 2TV '연예가중계'

배우 황정음 씨가 알콩달콩한 6개월 차 신혼생활을 전했다.

30일 오후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행복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배우 황정음 씨 인터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황 씨는 "(남편이) 어디가 제일 좋아요?"라는 조충현 아나운서 질문에 "머리끝부터 발끝까지"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조 아나운서가 "신혼이다 보니 (드라마 속) 애정 표현이 신경 쓰이죠?"라고 말하자 "(남편은) 그냥 한마디 해요. 인형!"이라고 답했다. 황 씨는 "오빠가 저보고 '인형'이라고 부르거든요. 혼내는 거예요"라고 설명하며 애정이 가득한 신혼생활을 자랑했다.

그는 "일단 신혼을 즐기고 4명을 낳고 싶다"며 자녀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결혼 생활 중) 오늘이 제일 행복했다. 드라마 대본 안 보고 오빠 얼굴만 편하게 보고 나올 수 있었다"며 꿀이 뚝뚝 떨어지는 표정을 짓기도 했다.

황 씨는 애교 어린 목소리로 "오빠 내가 다음 주 월요일에 요리학원 등록해서 행복하게 해줄게"라며 남편에게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연예가중계'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한편 황정음 씨는 지난 14일 배우 류준열 씨와 주연한 MBC 드라마 '운빨로맨스' 종영 이후 휴식을 하고 있다. 전직 프로골퍼인 남편 이영돈씨와는 지난 2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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