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SNS 말투 논란에 자필 사과문 올려

2016-08-01 08:40

add remove print link

배우 하연수 씨 / 뉴스1 배우 하연수(25) 씨가 SNS 말투 논란에 사과문을 올렸다.

배우 하연수 씨 / 뉴스1

배우 하연수(25) 씨가 SNS 말투 논란에 사과문을 올렸다.

지난달 31일 하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로 쓴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안녕하세요. 하연수입니다. 저의 개인 SNS에 올라온 팬분들의 질문에 제가 신중하지 못한 답변을 하게 되면서 직접적으로 상처받으셨을 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사진을 누르면 인스타그램으로 이동합니다. / 하연수 씨 인스타그램

하 씨는 지난달 15일 인스타그램에 작가 지기스문트 리히니 작품 사진을 올렸다. 그는 작가 이름을 태그 했다.

게시물이 올라오자 한 팬은 하 씨에게 “실례지만 사진 가운데 작품이 뭔지 알고 싶은데 방법이 없냐”고 물었다. 이에 하연수 씨는 “제가 태그를 해 놓았는데”라며 “구글링 하실 용의가 없어보이셔서 답변 드립니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하연수 씨의 다소 까칠한 말투를 두고 SNS에서 논란이 일어났다. 네티즌들은 하연수 씨가 지난 6월 작성한 글에 대해서도 문제 삼았다.

하연수 씨는 지난 6월 ‘아시아 하프 페스티벌 2016 라이징스타 콘서트’에 다녀온 후 “하프의 대중화를 위해 공연도 많이 챙겨보고 연주도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이하 하연수 씨 페이스북

한 팬은 “대중화 하기엔 가격의 압박이 너무 세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하지만 하연수 씨는 “인류 최초의 악기인 리라에서 기원한 것이 하프”라며 플룻에도 다양한 가격대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잘 모르시면 센스 있게 검색을 해 보신 후 덧글을 써주시는게 다른 분들에게도 혼선을 주지 않고 이 게시물에 도움을 주시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 네티즌은 “인류 최초 악기는 리라가 아니라 플룻”이라 지적하며 하연수 씨 말투를 따라하며 다소 비꼬는듯한 댓글을 달기도 했다.

home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