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포미닛 재결합, 가능하다고 생각"

2016-08-0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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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 (☞사진을 클릭하면 해당 트위터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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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김현아·24) 씨가 포미닛 재결합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2일 현아 씨는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자신이 속했던 걸그룹 포미닛 재결합에 대해 "기회가 된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당장 '네'라고 말을 할 수는 없겠지만 멤버 개개인이 가진 꿈들을 이루고 나서 다시 모일 기회가 있다면 재결합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고 했다.

이어 다른 멤버들 근황에 대해서는 "솔직히 이번 컴백 앨범을 하느라 연락을 거의 안 하고 지냈다. 주변 관계자 등을 통해 듣고 있었다"며 "멤버들도 각각 준비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연락하지 않았다고 아예 거리를 두고 있는 것처럼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09년 노래 '핫이슈'로 가요계에 데뷔한 포미닛은 7년 만인 올해 6월 16일 공식 해체됐다. 이날 소속사였던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현아를 제외한 남지현, 전지윤, 허가윤, 권소현 4인은 소속사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다른 멤버들이 인스타그램에서 현아 씨만 '언팔'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현아 씨는 지난 1일 신곡 '어때?'를 발표하며 포미닛 해체 후 첫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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