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작품" 오르가슴 느끼는 여성 사진 14장

2016-09-1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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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출신 사진작가 알베르 포세주(Albert Pocej)가 오르가슴을 느끼는 순간 여성이 짓는 표정을 사진으로 담았다.

모나코 출신 사진작가 알베르 포세주(Albert Pocej)가 오르가슴을 느끼는 순간 여성이 짓는 표정을 사진으로 담았다. 2016년 9울 10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썬이 소개했다.

매체에 의하면 포세주는 "작품을 촬영하는 꿈을 꾼 후, '무조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본인 작품에 출연할 여성 15명을 수소문했다,

포세주는 "페이스북 모든 여성 친구에게 부탁했다"며 "대부분 거절하거나 '용기가 없다'며 망설였다"고 말했다. 포세주가 15명을 모두 구하는 데 약 3개월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오르가슴을 느끼는 순간을 포착하는 것도 어려움이 따랐다. 포세주는 "일부는 쉽게 카메라 앞에서 오르가슴을 느꼈지만, 몇몇은 카메라를 의식하거나 사진작가를 의식해 오르가슴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포세주는 촬영에 성공한 작품 14장을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포세주는 페이스북에 "남성은 가족, 정치, 법, 재정 등 대부분 분야에서 힘을 지닌 존재로 인식된다"며 "하지만 남성은 유일하게 '여성을 만족시키는 것'에는 완전한 힘을 가질 수 없으며 지배하지 못한다"고 적었다.

그는 "여성 오르가슴을 '알 수 없는 수수께끼'라고 말하기 전, '이제까지 남자들이 본인 만족에만 열중했던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포세주는 "여성이 성적 만족감과 오르가슴을 느끼는 것이 사회적으로 인정된 것은 얼마 지나지 않았다" 덧붙였다.

다음은 포세주 작품 16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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