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재수없는 기자XX!" 술 주정으로 고백한 조정석에 욕설 퍼붓는 서지혜

2016-09-23 08:00

add remove print link

곰TV, SBS '질투의 화신'만취한 상태로 사귀자고 하는 이화신(조정석)에게 홍혜원(서지

곰TV, SBS '질투의 화신'

만취한 상태로 사귀자고 하는 이화신(조정석)에게 홍혜원(서지혜)가 욕을 퍼부었다.

22일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고정원(고경표)와 표나리(공효진) 키스를 목격한 이화신이 술을 잔뜩 마셨다. 그는 뉴스룸에 있는 홍혜원 커피를 마음대로 뺏어 먹은 뒤 "사귈래 나랑?"이라고 했다.

이하 SBS '질투의 화신'

"앵커 오디션 준비 안 할거냐"며 차분하게 말하던 홍혜원은 이화신 술 주정에 폭발했다.

"뭐 이런 개또라이XX를 봤나. XXXX 정신 차려. 술 처먹었으면 곱게 숙직실가서 자빠져 자던지. 신성한 뉴스룸까지 와서 사귀자 사귈래 헛소리하고 XX이야. 어? 너 이러고 내일 아침에 기억 안 난다고 쌩깔라 그러지? 사내XX가 술 핑계대고. 그리고 여기는 니들이 자나 깨나 진실만을 말한다고 큰소리 치는 뉴스룸이라고. 이 재수 없는 기자XX야!!!!"

이화신은 혼이 빠진 표정으로 "잘한다. 욕"이라고 말했고 홍혜원은 한숨을 쉬었다.

이날 이화신은 홍혜원뿐 아니라 여러 기상캐스터와 계성숙(이미숙)에게까지 "사귀자"고 들이댔다. 계성숙은 싸늘한 표정으로 "그래 사귀자, 나 네 형수다"라며 지나가 버렸다.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