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번외작 '신비한 동물사전' 최종 예고편
2016-09-2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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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Warner Bros. Pictures (한국어 자막: 한반지 영화 예고편 처리장
‘해리포터’ 번외작인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최종 예고편이 공개됐다. 최종 예고편은 기존에 공개된 예고편보다 10초가량이 더 길다.
28일 오전(이하 현지시각), 미국 NBC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서 신비한 동물사전 새 예고편이 방송됐다. 이날 워너브라더스는 이 예고편을 유튜브에 올렸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1920년대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마법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생물학자 뉴트 스캐맨더(에디 레드메인)가 신비한 동물을 찾아 떠난 모험을 그렸다.
예고편은 미국 마법사 의회에 티나 골드스테인(캐서린 워터스톤)이 가방 앞에 서 있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골드스테인이 가방을 손으로 두드리자, 가방 안에서 스캐맨더가 깜짝 튀어나온다.
한 장면에서 골드스테인은 스캐맨더에게 “마법사가 아닌 사람을 노마지라고 부른다”고 말한다. 이에 스캐맨더는 “미안, 우리는 머글이라고 부른다”고 답한다. 또 신비한 동물들이 대거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을 포함해 총 4편의 ‘해리 포터’ 영화를 연출한 데이비드 예이츠(David Yates)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에디 레드메인(Eddie Redmayne)과 캐서린 워터스톤(Katherine Waterston) 외에도 에즈라 밀러(Ezra Miller), 콜린 패럴(Colin Farrell), 사만다 모튼(Samantha Morton) 등이 출연한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2D, 3D, 아이맥스 3D 등 다양한 버전으로 오는 11월 17일 개봉한다.
이날 공개된 신비한 동물사전 공식 포스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