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형이 박나래에 빌린 '1억' 갚으며 준 선물
2016-10-1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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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양세형 씨가 동료 박나래 씨에게 빌렸던 돈을 모두 갚았다고 밝혔다. 12일 SBS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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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 씨가 동료 박나래 씨에게 빌렸던 돈을 모두 갚았다고 밝혔다.
12일 SBS러브 FM '윤형빈 양세형의 투맨쇼'에서 이사 이야기 도중 양세형 씨는 박나래 씨가 빌려준 1억을 모두 갚았다고 말했다.
윤형빈 씨는 양세형 씨에게 "이사할 때 큰손(박나래) 도움을 받지 않았냐"고 언급했다. 양 씨는 "이제 마무리했다"며 "어제 양세찬 씨랑 명품백도 하나 선물했다"고 했다. 그는 "인터넷에서 싸게 사면 못 믿을 수 있기 때문에 백화점 명품관에서 동생(양세찬)이랑 카드 반반 긁어서 샀다"고 말했다.
"큰손에게 빌렸다길래 사채 쓰신 줄 알았다"는 말에 양 씨는 "사채나 다름없다. 차라리 사채가 낫다"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그는 "박나래 씨가 착하게도 흔쾌히 돈을 빌려줬다"며 "큰 돈을 몇 달 빌려 썼으니 돈 주는 것보다 (선물이) 나을 것 같았다"고 했다.
앞서 양 씨는 집을 이사할 때 전세금 대출이 안 됐는데 박 씨가 1억을 이자 없이 빌려줬다고 밝혔었다.
SBS '셀프 디스 코믹 클럽 DI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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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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