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이 영주권 포기하고 입대 결심한 이유

2016-11-1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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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3시 뉴스브리핑' 그룹 2PM 멤버 옥택연(28) 씨가 SBS '3시 뉴스브리핑'

SBS '3시 뉴스브리핑'

그룹 2PM 멤버 옥택연(28) 씨가 SBS '3시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입대에 대해 얘기했다.

옥택연 씨는 11일 오후 방송된 '3시 뉴스브리핑'에 등장했다. 이날 그는 자신의 입대와 아이돌 생활에 대해 얘기했다.

옥택연 씨는 입대를 결정하게 된 이유를 '3시 뉴스브리핑'에서 밝혔다. 그는 "천안함 폭침 사건을 보고 입대를 생각하게 됐다. 대한민국에서 활동하고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는 만큼 어떻게 보답할까 생각했다"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옥택연 씨는 미 영주권을 포기하고 허리 수술 끝에 입대하게 됐다. 그는 미 영주권자다. 허리 디스크를 앓고 있어 공익 판정을 받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옥택연 씨는 공백기에 대한 걱정도 털어놨다. 그는 "2년 동안이나 활동을 안 해본 적은 없다. 걱정되기도 한다. 하지만 2년이란 시간 동안 스스로를 가꾸고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옥택연 씨는 내년 초 입대할 계획이다.

올해 옥택연 씨는 tvN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와 2PM 앨범 활동으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 7월에는 옥택연 씨가 배우 박신혜 씨에게 커피차를 보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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