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봉투값?" 편의점 종업원 살해한 50대
2016-12-1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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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tterstock (경산=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비닐봉투값을 달라고 한다는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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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비닐봉투값을 달라고 한다는 이유로 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오전 3시 30분께 경북 경산에 있는 한 편의점에서 조모(51)씨가 편의점 종업원 A(35)씨를 흉기로 찔렀다.
조씨는 숙취해소음료를 사려다가 A씨가 봉투값을 달라고 하자 격분해 집에서 흉기를 들고 와 범행을 저질렀다.
그는 범행 후 편의점 앞에 앉아 있다가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물건을 사러 갔다가 범행을 목격한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산경찰서는 조씨에게 범행 일체를 자백받고,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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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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