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 더 '오동통통'하게…면발 15% 두꺼워져
2017-01-1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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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농심은 굵은 면발 라면의 원조인 너구리를 새롭게 선보인다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농심은 굵은 면발 라면의 원조인 너구리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1982년 출시된 너구리는 '쫄깃쫄깃 오동통통'이라는 광고 문구로 잘 알려진 국내 최초 해물우동라면으로 굵은 면발이 특징이다.
이번에 새롭게 나온 너구리 면발은 기존보다 약 15% 더 두껍다.
농심은 면은 두꺼워졌지만 식감은 더욱 쫄깃해졌고, 국물에는 홍합 등 조개류를 진공 건조해 추가함으로써 해물 맛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그 외 너구리 캐릭터도 새롭게 바꿨다.
너구리는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국내외에서 연간 1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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