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내 잘생김, 소신 발언이 아니라 사실" (사진 4장)

2017-01-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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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하이컷 영화 ‘더 킹’에 출연한 배우 정우성(43) 씨가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이하 하이컷

영화 ‘더 킹’에 출연한 배우 정우성(43) 씨가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과 화보 촬영을 했다.

화보 사진에서 정 씨는 시스루 터틀넥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그는 화이트 슈트, 흰 면티와 청바지를 입은 모습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화보 촬영 뒤 가진 인터뷰에서 정우성 씨는 영화 ‘더 킹’ 출연 소감과 근황을 전했다.

정우성은 영화 ‘더 킹’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배우 생활한 지 25년 가까이 됐다. 어떤 영화를 찍어야 할까, 우리 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제기하는 영화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결국 ‘더 킹’이 던지는 메시지는 ‘삐뚤어진 권력을 무너뜨리자,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라고 설명했다.

정 씨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잘생김에 대한 소신 발언을 한 것에 대해 “그건 소신이 아니라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하늘은 하늘, 바람은 바람, 정우성은 잘생김. 태고의 사물이 다 각자 본모습과 특성이 있듯이 그건 소신이라곤 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멋있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그렸다.

정우성 씨 화보는 오는 19일 발행되는 ‘하이컷’ 190호에 실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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