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미션하면서 차태현이 한 말 "이럴거면 베드신을 찍었지"
2017-02-2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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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옷 벗기 강강술래 게임을 하던 차태현 씨가 억울함을
이하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옷 벗기 강강술래 게임을 하던 차태현 씨가 억울함을 호소했다.
19일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멤버들은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물량장군 팀과 한량장군 팀으로 나눠 '옷 벗기 강강술래' 게임을 했다. 입고 있던 옷들을 벗어 최대한 길게 연결하는 게임이었다.
한량장군 팀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은 입고 있던 옷을 과감하게 벗기 시작했다. 세 사람은 담요로 겨우 몸을 가린 상태가 됐고 리더 김준호 씨는 속옷까지 벗어 던졌다.
상대팀과 통화를 하면서 차태현 씨는 "(내가) 이럴 거면 베드신을 찍었지. 여기서 이렇게 많이 벗길 거였으면!"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럴 거면 베드신 몇 번 찍었지. 뭐야 이게!"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량장군 팀은 승리를 확신했다. 그러나 확인 결과 물량장군 팀이 이겼고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은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곰TV,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앞서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했을 당시 차태현 씨는 베드신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베드신은) 해본 적도 없고 앞으로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아내가 베드신을 싫어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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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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