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골목길에 드러누운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
2017-03-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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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삼성동 자택 앞에 누운 지지자들 / 이하 뉴스1 '박근혜 지킴이' 회원 등
박 전 대통령 삼성동 자택 앞에 누운 지지자들 / 이하 뉴스1
'박근혜 지킴이' 회원 등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 일부가 언론을 향해 무리한 행동을 끊임없이 벌이고 있다.
14일 박 전 대통령 지지자 단체인 '박근혜 지킴이' 회원 일부는 취재 차량 진입을 막겠다며 골목길에 누워버렸다. 각각 한복과 평상복을 입고 누운 지지자들 위로 다른 지지자는 큰 태극기를 휘날렸다.
이들이 몸을 던져 막으려던 취재 차량은 JTBC 소유였다. 지지자들은 "나를 밟고 지나가라"고 외치며 통행을 막았다.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앞서 광화문 집회에서도 취재 중인 기자들을 주먹으로 때리거나 사다리로 내려치는 등 폭행을 일삼아 논란을 빚었다.
박 전 대통령 지지세력의 폭력 행위에 한국기자협회,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한국사진기자협회,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지난 10일 항의 성명을 잇달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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