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 때리기 대회' 참가한 MC그리

2017-04-3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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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전성규 기자 래퍼 MC그리가 '멍 때리기 대회'에 참가했다. 30일 오후 3시 '2

이하 전성규 기자

래퍼 MC그리가 '멍 때리기 대회'에 참가했다.

30일 오후 3시 '2017 한강 멍 때리기 대회'가 망원한강공원 성산대교 근처에서 열렸다. 이날 MC그리는 "이왕 이렇게 된 거 제대로 (멍) 때려보겠다"고 각오를 다져 눈길을 끌었다.

대회를 주관한 서울시는 "50대 탤런트, 삼수생, 택배기사 등 이색 직업과 사연을 감안해 참가자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래퍼 MC그리는 물론 교도관, 택배기사 등 약 70명이 참가했다고 알려졌다.

대회는 참가자들이 한강을 바라보며 멍때리기를 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10분 간격으로 심박수를 측정하고, 여기에 시민 투표 등을 종합해 1~3등을 선발한다. 1등에게는 지난해 우승자인 가수 크러쉬가 직접 시상한다. 위키트리가 전하는 '멍 때리기 대회' 라이브 영상이다.

지난해 우승자 크러쉬 뒤를 잇는 올해 우승자는 누가 될까요? 30일 오후 서울 망원한강공원에서 '2017 한강 멍 때리기 대회' 현장을 생중계로 전해드립니다. 현장 상황으로 연결이 고르지 않을 수 있는 점 양해 바랍니다.

Posted by Wikitree - 위키트리 on Saturday, 29 April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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