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강사가 공개한 수능 영어 30점 올리는 비법

'곽승준의 쿨까당'에서 수능 영어영역 점수 올리는 기술이 공개됐다.

17일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는 출간 2주만에 종합 베스트셀러 3위안에 오른 '9등급 꼴찌, 1년 만에 통역사 된 비법' 장동완 저자와 스카이 에듀 조은정 강사, EBS/천재교육의 김재영 강사가 영어 전문가로 특별 출연해 영어 울렁증 극복법을 설명했다.

조은정 강사는 "수능 영어 시험을 잘 보려면 독해 시간 단축하는 기술 '독단기'가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답은 첫 문장과 반대일 가능성이 높다"며 "수능 영어의 경우 보통 지문 첫 문장에 일반인들이 잘못 생각하는 오류, 관행, 통념, 실수가 자주 나온다. 이에 반박하는 답을 고르면 된다"고 말했다.

조 강사는 "보기를 보면 답이 보인다. 지문 독해 전에 선택지부터 파악하라"고 했다. 이어 "선택지에 서로 반대되는 보기가 있으면 둘 중 하나는 답"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기술로 "주제를 찾으려면 지문 속에서 명령문을 찾아야 한다. 명령문만 찾아도 10초 안에 답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재영 강사는 "듣기 연습을 할 때 1.5배 속으로 들어야 한다. 연습을 그렇게 하면 실제 시험에서는 느리게 들리는 효과가 있다. 체감하는 시험 난이도가 준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