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아버지 비방한 악플러에 고소장 접수"

2017-06-0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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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방송인 이휘재(45) 씨가 본인 아버지를 비방한 네티즌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

연합뉴스

방송인 이휘재(45) 씨가 본인 아버지를 비방한 네티즌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간스포츠는 8일 한 연예계 관계자 입을 빌려 이휘재 씨가 최근 서울 마포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악플 관련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전했다. 이휘재 씨는 최근 아버지와 관련한 악플이 도를 넘어섰다고 판단해 강경 대응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날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이휘재 씨가 아버지를 비방한 악플러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어제(7일) 경찰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우리가 회사 연예인들에 대한 악플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악플러 수위가 도를 지나쳤고, 참을만큼 참았기 때문에 더이상 참는 것만이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선처는 없다"고 엑스포츠 뉴스에 밝혔다.

지난달 7일 방송된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휘재 씨는 치매를 앓고 있는 아버지와 함께 출연했다. 당시 이휘재 씨 아버지는 KBS '가요무대'에 출연한 이휘재 씨와 손자들을 알아보지 못 했다. 이 모습을 본 이휘재 씨는 결국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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