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식이 두마리치킨', 2주간 치킨 가격 인하한다
2017-06-1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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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호식이 두마리치킨 홈페이지 호식이 두마리치킨이 약 2주간 치킨 메뉴 가격을 인하한다.

호식이 두마리치킨이 약 2주간 치킨 메뉴 가격을 인하한다.
호식이 두마리치킨은 15일 공식 홈페이지에 "상생혁신 실천을 위한 '호식이 두마리치킨 상생협력위원회' 구성 방안과 가맹점주님들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글을 올렸다.
업체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치킨 메뉴 가격을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가격 인하에 따른 비용은 본사에서 부담하겠다고 했다.
호식이 두마리치킨은 "두마리 세트 메뉴는 2000원, 한마리 및 부위별 단품 메뉴는 1000원씩 각각 가격을 낮춰 미약하나마 고객님 마음에 보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근 호식이 두마리치킨은 최호식 회장의 여직원 성추행 사건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최호식 회장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여직원 A 씨와 단둘이 밥을 먹고 술을 마시면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이후 호식이 두마리치킨 가맹점주들은 가게 매출이 평소에 비해 떨어졌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사태가 일파만파 확산되자 최 회장은 지난 9일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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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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