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영어 안내방송' 익숙한 목소리 주인공, 알고보니 강경화 (영상)
2017-06-2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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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과거 서울 지하철 영어 안내방송을 녹음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목 받고 있다..수도권 교통정보 제공 블로그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과거 서울 지하철 영어 안내방송을 녹음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목 받고 있다.
수도권 교통정보 제공 블로그는 "언론에 강경화 장관 지하철 안내방송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짐에 따라 동대문운동장역을 비롯 회현역, 동작역, 사당역(종착)까지 안내 방송을 추가 공개합니다"라며 23일 유튜브에 관련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영어로 역을 안내하는 강 장관과 한국어를 담당한 정부용 성우 목소리가 담겼다. 1995년에 녹음됐다. 당시 서울 지하철을 이용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들어봤을 목소리다. 강경화 장관은 동대문운동장역 환승 방송, 동작역, 사당역 도착 안내방송도 모두 녹음했다.
강경화 장관은 1977년 KBS 영어방송 프로듀서 겸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이에 지하철 영어 안내방송을 녹음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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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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