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기·여권 모두 강도" 이특이 올린 '부서진 자동차 사진'

2017-06-26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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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멤버 이특(박정수·34)이 스위스에서 도난 사고를 당했다..이특은 25일 인스타그램에 파손된 자동차 사진을 올리며

이하 이특 인스타그램
이하 이특 인스타그램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박정수·34)이 스위스에서 도난 사고를 당했다.

이특은 25일 인스타그램에 파손된 자동차 사진을 올리며 "한국 가야 하는데 스태프들 전화기도 여권도 모두 분실됐다"며 "한국에 있는 '배달왔습니다' 제작진에 이렇게 SNS 연락 드린다. 바로 녹화 어려울지 몰라서 연락드린다"라고 전했다. 이특이 올린 사진에는 유리가 파손된 자동차가 찍혔다.

이특은 "여권 모두 강도. 빨리 돌아가겠습니다"라고 했다.

이후 이특은 자동차 파손 사진을 지우고 재차 글을 남겼다. 그는 "대사관에서도 많은 분들께 꼭 전달해드렸으면 좋겠다고 한다"며 "도난의 피해가 심각하기 때문에 늘 여행객 분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스위스 하면 그냥 무조건 안전하겠지 하고 마음 놓으시는데 늘 안전과 주의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하셨다. 빨리 한국 돌아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