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메뉴 천국' KFC가 만든 독특한 신메뉴 12가지
2017-07-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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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부 신메뉴는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조용히 사라지기도 했다.
KFC는 패스트푸드 업계에서 다양한 시도를 많이 하는 대표적인 곳이다. 그래서 신메뉴도 많이 나오고 다른 패스트푸드 업체에서 보기 힘든 '창조적인(?)' 메뉴가 탄생하기도 한다.
KFC는 치킨과 피자를 결합하는 독특한 시도를 하기도 했다. 그 결과물인 '치짜'는 대중적으로 큰 화제를 모으며 성공작으로 평가 받았다. 하지만 일부 신메뉴는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조용히 사라지기도 했다.
'신메뉴 천국' KFC가 만든 독특한 신메뉴 12가지를 꼽았다.
1. 치짜
치킨과 피자를 결합한 독특한 콘셉트의 메뉴다. 메뉴 이름도 치킨과 피자를 합성했다. 순살 치킨에 베이컨, 양파, 모차렐라 치즈, 파인애플 등을 토핑으로 올렸다.
2. 징거타코
토르티야에 채소와 징거버거 패티 등을 넣었다. 멕시코 전통요리 '타코(TACO)'를 연상시키는 메뉴다.
3. 오코노미 온 더 치킨
일본 오사카 대표 음식 오코노미야끼와 순살 치킨을 결합했다. 오코노미 온더 치킨에는 오코노미야끼 소스와 가쓰오부시를 첨가했다. 여기에 베이컨, 양송이, 양파, 치즈 등도 더했다.
4. 슈퍼징거
기존 KFC 징거버거보다 1.5배 더 큰 빅사이즈 버거다. 슈퍼징거는 베이컨 슈퍼징거와 치즈살사 슈퍼징거 2가지로 나왔다. 베이컨 슈퍼징거는 스모키 머스타드 소스와 훈제 베이컨으로 맛을 더했다. 치즈살사 슈퍼징거는 매콤한 살사소스와 체다 치즈 2장을 넣었다.
5. 텐더 떡볶이
텐더 떡볶이는 국내산 닭 안심살로 만든 텐더 스트립스와 떡으로 만들었다. 그 위에 매콤한 떡볶이 소스를 뿌렸다. 일명 '치킨 떡볶이'다.
6. 꿀씨앗볼
꿀씨앗볼은 해바라기씨, 호박씨 등을 넣어 만든 볼 형태 호떡이다.
7. 떠먹는 치킨
순살 치킨 위에 치즈 슬라이스, 버섯 등의 토핑을 얹어 오븐에 구워낸 메뉴다. 사이드 메뉴로 밥이나 감자튀김을 선택할 수 있다.
8. 타바스코 버거
'타바스코 핫소스'로 맛을 낸 타바스코 치킨 패티와 레드번을 조합해 만든 신메뉴다. 토마토, 양상추 등 채소와 스파이스 소스 등이 들었다. KFC는 타바스코 치킨도 함께 내놓았다.
9. 초코 비스켓
초코칩이 들어간 비스킷 위에 초콜릿 토핑을 얹어 구웠다. 600원을 더 주면 '악마의 잼'이라고 불리는 누텔라도 준다.
10. 징거더블다운맥스
버거빵 대신 순살 치킨을 사용하는 독특한 시도를 했다. 그 사이에 해시브라운, 베이컨, 슬라이스 치즈, 치즈 소스 등을 넣었다.
11. 치킨데리야끼치밥·매콤닭갈비치밥
KFC에서 파는 치킨 덮밥이다. 치킨데리야끼치밥은 순살 치킨에 달콤한 데리야끼 소스 등을 더했다. 매콤닭갈비치밥은 매콤한 닭갈비와 볶음김치 등을 넣었다
12. 메이플 치킨
바삭한 크리스피 치킨에 캐나다산 메이플 시럽과 아몬드 슬라이스를 뿌렸다. KFC는 일명 '단짠 입맛'을 타깃으로 메이플 치킨을 개발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