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뽀뽀나 할까" 잠들기 전 애정 표현하는 이효리·이상순 (영상)

2017-07-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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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씨가 "너 나 좋아하냐?"라고 묻자 이상순 씨는 "나 너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네이버TV, JTBC '효리네 민박'

가수 이효리(38) 씨와 이상순(42) 씨 부부가 다정한 스킨십을 보여줬다.

지난 16일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이 방송됐다. 이효리 씨와 이상순 씨는 일과를 마치고 침실로 들어왔다. 이효리 씨는 침대에 이상순 씨는 아래 깔려 있는 매트에 누웠다. 방에 동물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상순 씨는 이효리 씨에게 "여보, 이리 내려오지 않을래?"라고 제안했다.

이날 이효리 씨는 "이렇게 캄캄한데도 우리가 찍히나"라며 의문을 표시했다. 이상순 씨는 "적외선 카메라 아니야?"라고 추측했다. 이효리 씨는 "우리 뽀뽀도 하면 안 돼?"라고 물었다. 이상순 씨는 "부부가 뽀뽀하는 게 불법인가?"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적외선 카메라 밑에서 입을 맞추었다. 그다음 이불 속에서 장난을 치며 잠이 들었다. 이효리 씨가 "너 나 좋아하냐?"라고 묻자 이상순 씨는 "나 너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지난 2013년 9월 두 사람은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두 사람은 가족과 가까운 친구만 결혼식에 초대해 이목을 끌었다.

'효리네 민박'은 이효리 씨와 이상순 씨가 스태프 아이유(이지은·24)와 함께 민박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두 사람은 손님들에게 아침 식사와 잘 공간을 대접한다.

home 권지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