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8.27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 선언
2017-08-0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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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전 대표는 "하지만 제 미래보다 당의 생존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3일 오후 3시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당대회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안철수 전 대표는 이날 "선당 후사의 마음 하나로 출마의 깃발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다음 대선에 나서는 것을 우선 생각했다면 물러나 때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것"이라며 "하지만 제 미래보다 당의 생존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치러진 대선 당시 안 전 대표는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해 21.4% 득표율로 3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12일에는 대선 당시 문준용 씨 의혹 제보 조작사건과 관련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원점에서 반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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