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세계랭킹 1위' 기록했다는 서민정 남편

2017-08-08 09:10

add remove print link

김구라 씨가 "진짜 세계랭킹 1위냐"라고 묻자 서민정 씨는 "맞다"고 답했다.

배우 서민정(38)씨가 남편 취미생활을 전했다.

서민정 씨는 지난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게스트로 초대됐다.

이날 방송에서 서민정 씨는 "남편이 컴퓨터 게임을 굉장히 좋아한다"며 운을 뗐다. 서민정 씨는 "너무 좋아해서 아이 재우고 밤 10시가 되면 '친구 좀 만나고 올게'라고 한다. 그래서 '어디 나가려고?'하면 갑자기 헤드폰을 끼고 컴퓨터를 키고 가상에서 한 번도 보지 못한 사람들과 (게임하며) 채팅을 한다"라고 말했다.

서 씨는 이어 "그 사람들의 대소사를 다 안다"며 "누가 결혼은 언제하고 그런 것들. 근데 또 굉장히 스윗한 게 저보고 항상 옆에 앉아 있으라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이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서장훈 씨가 "그건 피곤한 거 아닌가"라며 "실제로 서민정 씨 남편 분께서 한 FPS 게임에서 세계랭킹 1위를 했다고 하던데"라고 말했다. FPS(First Person Shooting)는 플레이어가 1인칭 시점으로 게임을 하는 슈팅 게임이다.

김숙 씨가 "그러면 밀어줘야된다"라고 하자 김구라 씨는 "진짜 세계랭킹 1위냐"라고 물었다. 서민정 씨는 "맞다"고 답했다.

서민정 씨는 2007년 치과의사인 안상훈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재미교포인 남편과 함께 뉴욕에 거주 중이다.

안상훈, 서민정 씨 / 연합뉴스
안상훈, 서민정 씨 / 연합뉴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