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YG에서 미운오리새끼… 백조 되고 싶어"
2017-08-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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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섹션TV 연예통신' 그룹 위너 이승훈(25) 씨가 "위너는 YG의 미운 오리 새끼
그룹 위너 이승훈(25) 씨가 "위너는 YG의 미운 오리 새끼"라고 랩을 해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 '아이돌맨' 코너에 그룹 위너가 나왔다.
이상민 씨는 "2006년 빅뱅이 나온 후 YG 보물상자는 닫혀 있었다. 9년이 흐르고 드디어 보물상자가 열렸다"며 위너를 소개했다.
위너는 Mnet '슈퍼스타K' 출신 강승윤 씨와 SBS 'K팝스타' 이승훈, 오랜 연습생 생활을 거친 김진우, 다시 데뷔한 송민호 씨가 모여 만든 그룹이다. 강승윤 씨는 그룹 이름 '위너' 뜻에 관해 "가요계의 승자가 될 것"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위너는 데뷔 6일 만에 지상파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기록도 있다.
이승훈 씨는 "위너는 YG의 미운 오래 새끼"라며 "하지만 백조가 되고 싶다"고 랩을 했다. YG와 위너의 음악 색깔이 다르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날 방송에서 송민호 씨는 "내 개그력은 우주 제일"이라며 개인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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